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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화폰 이슈, 바로 보시죠.
비상계엄 사태에서 사용된 비화폰
이번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군 수뇌부가 비화폰을 통해 지시와 명령을 주고받았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계엄 준비와 실행 명령이 비화폰을 통해 전달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이 통화 내역은 사건의 실체를 밝혀줄 중요한 단서가 되었습니다.
비화폰이란 무엇인가?
아직 모르시는 분들은 바로 확인하시고 봐주세요.
주요 증언들
- 곽종근 특전사령관의 증언
곽종근 특전사령관은 국회에 출석해 비화폰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께서 비화폰으로 제게 직접 전화를 하셨습니다.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
광종근 특정사령관 양심고백 자세히 보기 > -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증언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도 윤 대통령이 비화폰을 통해 “이번 기회에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증언들은 비화폰 통화 기록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비화폰과 그 기록이 담긴 서버를 확보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https://www.news1.kr/it-science/general-it/5628313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908531&plink=ORI&cooper=NAVER
https://www.mbn.co.kr/news/politics/5079783
비화폰 서버 확보 실패와 혼선
경찰의 수사 실패
경찰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자택과 공관을 압수수색했지만, 비화폰과 서버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수사 준비 단계에서 비화폰의 존재와 보관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비화폰 보관 장소: 경찰은 김 전 장관의 집무실과 공관만 수색했으나, 비화폰은 국방부에서 보관 중이었습니다.
- 압수수색 목록 누락: 경찰이 발부받은 영장에는 비화폰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핵심은 비화폰 ‘서버’
비화폰은 초기화하면 기록이 사라지지만, 통화 내역은 중앙 서버에 저장됩니다. 이 서버를 확보해야 통화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서버 위치: 비화폰 서버는 남태령에 위치한 수도방위사령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 압수수색 영장 재신청: 경찰은 서버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재신청했습니다.
- 국방부의 협조 여부: 국방부는 보안을 이유로 경찰의 임의제출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따라서 강제 압수수색이 필요합니다.
수사기관 간의 혼선
현재 비화폰과 서버를 확보하기 위해 경찰, 검찰, 공수처가 동시에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기관들이 증거 확보를 위해 경쟁하면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경찰: 김용현 전 장관의 비화폰 확보에 실패해 영장을 재신청한 상태입니다.
- 검찰: 곽종근 특전사령관의 비화폰을 확보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공수처: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비화폰 통화 기록을 조사 중입니다.
이처럼 수사기관 간의 중복 수사와 혼선으로 중요한 증거가 사라지거나 확보가 지연될 위험이 있습니다.
비화폰이 가져올 파장
비화폰과 그 서버에 담긴 통화 기록은 비상계엄 사태의 진상을 규명할 핵심 증거입니다. 만약 비화폰 기록에서 불법적이거나 부당한 명령이 확인된다면, 이는 헌정 질서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 여부: 비화폰 기록을 통해 대통령이 실제로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군 수뇌부의 행동: 군 수뇌부가 비상계엄을 어떻게 준비하고 실행했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헌정 질서 수호: 비화폰 수사를 통해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진상 규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비화폰은 이번 사태의 진실을 밝힐 열쇠입니다. 수사기관이 비화폰과 서버를 확보해 사건의 실체를 제대로 규명할 수 있을지, 많은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끝까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