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총정리!
서울 강남3구 아파트값 상승이 가파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 후, 특히 강남, 서초, 송파구의 상승폭이 두드러진 모습입니다. 이번 상승의 원인과 세부적인 수치를 더욱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1. 강남3구 아파트값 상승 개요
한국부동산원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 2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6% 상승하며 상승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강남3구는 다음과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지역 | 상승률 (전주 대비) |
| 송파구 | 0.36% (▲0.22%p) |
| 강남구 | 0.27% (▲0.19%p) |
| 서초구 | 0.18% (▲0.07%p) |
강남3구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서울 전체적으로도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입니다.
2.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상승 요인
이번 상승의 주요 원인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입니다. 서울시는 2월 12일자로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등 아파트 291곳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하였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 효과:
- 매도자들의 기대 상승: 허가제 해제 후 매도 희망 가격이 높아짐
- 거래량 증가: 규제 완화로 인한 매수세 유입
- 재건축 기대감 반영: 주요 단지들의 재건축 추진 가능성 증가
이러한 변화로 인해 강남3구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3. 서울 및 수도권 시장 흐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강남3구 외에도 일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3.1 서울 주요 지역 상승률
| 지역 | 상승률 |
| 강동구 | 0.06% |
| 광진구 | 0.05% |
반면, 서울 일부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지역 | 하락률 |
| 노원구 | -0.04% |
| 도봉구 | -0.04% |
| 동대문구 | -0.05% |
3.2 수도권 및 전국 흐름
- 수도권 전체: -0.01% (전주 -0.03%) → 하락 폭 축소
- 경기: -0.04% → 지속 하락
- 인천: -0.06% → 지속 하락
- 전국: -0.03% (전주 -0.04%) → 하락 폭 일부 완화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여전히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상승이 수도권 전체 하락폭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4. 전셋값 변화
아파트 매매가뿐만 아니라, 전셋값도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4.1 서울 및 수도권 전셋값 변동
| 지역 | 전셋값 변동률 |
| 서울 | 0.02% (유지) |
| 수도권 | 0.01% (상승 전환) |
| 경기 | 0.01% (상승 전환) |
| 인천 | -0.04% (하락 지속) |
서울 전셋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도권은 전반적으로 보합 또는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4.2 서울 내 전셋값 상승/하락 지역
전셋값이 상승한 주요 지역:
- 송파구 (0.13%)
- 강서구 (0.05%)
- 영등포구 (0.05%)
전셋값이 하락한 주요 지역:
- 동대문구 (-0.11%)
- 성동구 (-0.07%)
- 관악구 (-0.01%)
부동산원은 “서울 외곽지역 및 구축 단지에서는 전셋값 하락이 지속되지만, 학군지 및 역세권 등 입지가 좋은 지역에서는 임차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5. 향후 전망
강남3구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계속될지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5.1 상승 요인
- 추가적인 규제 완화 가능성
- 재건축 기대감
- 우량 단지 중심의 거래 증가
- 고급 주택 수요 증가
- 대출 완화 정책 영향
5.2 하락 가능성
- 대출 규제 및 금리 동향
- 수요 부족으로 인한 상승 제한
- 지방 및 수도권 외곽지역 하락세 지속
- 매물 증가에 따른 조정 가능성
전반적으로 서울, 특히 강남권 주요 단지들은 상승 흐름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경기와 인천 지역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남3구 아파트값 상승은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맞물려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를 중심으로 가격이 급등하며 서울 전체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다만, 수도권 및 전국적으로는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경기·인천 지역의 침체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시장 흐름이 지역별로 차별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향후 강남3구의 상승 흐름이 계속될지, 혹은 조정 국면에 들어설지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