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첫 방송을 시작하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1회와 2회에서는 주인공 서동주(박형식)가 대산그룹의 후계 구도 속에서 배신과 음모에 휘말리는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 1회 줄거리: 배신과 충격적인 결혼식
대산그룹의 핵심 인물이자 회장 비서실 대외 협력 팀장인 서동주(박형식)는 그룹의 후계 구도를 둘러싼 치열한 싸움 속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려 한다. 그는 유성케미칼 인수 성사 후 회장 차강천(우현)의 신임을 더욱 굳히며, 그룹 내 권력을 키우려 한다.
하지만 대산화학의 대표인 차국희(홍수현)의 능력을 의심하는 차강천의 태도를 보며, 동주는 회사의 최고 자리에 오를 기회를 노린다. 문제는 차강천이 사위 허일도에게 부회장 자리를 줄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동주는 최기현 실장(김민상)과 은밀한 거래를 하며 사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움직인다.
그러던 중, 그는 손녀에게 보낼 곶감을 배달하던 길에 ‘여은남(홍화연)’을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이 만남은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사건으로 이어진다.
바로 여은남이 결혼을 앞둔 신부였으며, 그녀의 예비 신랑이 서동주의 과거와 악연이 깊은 염희철 검사(권수현)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결혼식 하루 전날까지도 서동주와 여은남이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점이었다. 믿었던 연인에게 배신당한 서동주는 경악을 금치못하며 복수를 다짐한다.
🔹 2회 줄거리 1: 복수의 시작
배신감에 휩싸인 서동주는 자신의 계획을 더욱 철저하게 세운다. 여은남과 염희철의 결혼식장에서 그는 차강천과 허일도의 관계를 흔들어 놓을 단서를 찾으려 하고, 동시에 자신을 배신한 연인에게도 철저한 응징을 가할 준비를 한다.
한편, 대산그룹 내부에서도 후계 구도를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다. 차강천의 사위 허일도는 서동주를 견제하며 그를 그룹에서 밀어내려는 계략을 세운다. 차국희 또한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은밀한 움직임을 보이며 동주의 앞길을 막으려 한다.
서동주는 복수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그는 여은남이 과거 어떤 사건에 연루되었는지를 조사하기 시작하며, 이를 빌미로 그녀를 압박할 계획을 세운다. 동시에 차강천이 차국희와 허일도를 신뢰하지 않도록 만드는 작업에도 나선다.
과연, 서동주는 배신의 상처를 극복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
그리고 여은남의 결혼에는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닐까?
이제 2회의 본격적인 갈등과 서동주의 복수 계획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살펴보자.
🔹 2회 줄거리 2: 음모와 반격
1️⃣ 배신의 상처, 서동주의 반격
여은남의 결혼식에서 충격을 받은 서동주는 실망과 분노에 빠진다. 하지만 곧 그는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철저한 복수를 준비하기로 결심한다. 우선, 그는 여은남이 왜 자신을 속이고 염희철과 결혼했는지 알아내기로 한다. 또한, 대산그룹 내부에서 자신을 몰아내려는 허일도(차강천의 사위)의 움직임을 파악하며 반격을 준비한다.
그러던 중 서동주는 여은남의 과거를 캐던 중, 그녀가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다는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게 된다.
이는 여은남이 결혼을 선택한 진짜 이유와도 관련이 있어 보였다.
2️⃣ 대산그룹의 후계 구도 흔들기
한편, 대산그룹의 후계 싸움도 본격화된다.
🔸 서동주는 최기현 실장(김민상)과 손을 잡고 차강천 회장에게 접근한다.
🔸 회장이 사위 허일도에게 부회장 자리를 주려 한다는 사실을 이용해 허일도의 약점을 찾고자 한다.
🔸 차강천이 허일도를 완전히 신뢰하지 않는다는 점을 활용해, 그룹 내부의 균열을 일으키려 한다.
하지만 허일도 역시 서동주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었고, 그를 대산그룹에서 밀어내려는 계략을 준비한다.
3️⃣ 여은남의 숨겨진 비밀
한편, 서동주는 여은남이 숨기고 있는 진실을 밝혀내려 한다.
그는 여은남의 결혼 배경을 조사하며, 그녀가 어쩔 수 없이 염희철을 선택한 이유를 추적한다.
🔸 여은남이 과거 어떤 사건에 연루되었으며, 이를 덮기 위해 결혼을 선택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 그리고 그 사건과 대산그룹의 권력 싸움이 묘하게 얽혀 있다는 점도 알게 된다.
여은남은 단순히 사랑 때문에 서동주를 떠난 것이 아니었다.
그녀에게는 반드시 결혼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던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서동주는 여은남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염희철과 대산그룹의 실세들에게 반격해야 함을 깨닫는다.
앞으로: 더 큰 싸움의 서막
2회 말미, 서동주는 여은남을 빼앗긴 복수뿐만 아니라, 대산그룹의 후계 싸움에서도 승리하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허일도와 차국희 역시 그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었고, 더욱 치열한 싸움이 예고되었다.
과연, 서동주는 대산그룹에서 살아남고, 사랑과 권력을 동시에 되찾을 수 있을까?
여은남이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이며, 그 비밀이 대산그룹과 어떻게 얽혀 있는 걸까?
🔹 보물섬 3~4회에서는 서동주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될 예정이다.그가 어떤 전략으로 움직일지, 그리고 여은남의 비밀이 밝혀질지 기대된다.